반일행동은 22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20일째, 연좌시위를 183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일본의 코비드19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킴이는 〈일본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800명을 넘어서며 20만명에 이르렀다〉며 이는 〈일본정부가 코로나19감염확산이 심각한 상황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본의사회 등 9개 의료단체들은 〈긴급사태〉를 선언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많은 일본민중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 스가정부에 의료계가 자체적인 긴급사태를 선언한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하지만 스가정부는 군사훈련과 도쿄올림픽개최에만 몰두하며 민중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