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6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24일째, 연좌시위를 187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기시다전외무상이 한일합의에 대해 망언한 사실을 전하며 분노했다.
지킴이는 〈5년전 12.28한일합의를 주도했던 전 일본외무상 기시다후미오가 한일합의에 대해 세계가 높게 평가한다며 한국이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일합의는 박근혜정권 당시 피해당사자들도 모른채 졸속적으로 체결된 매국적 합의〉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선 매국적인 한일합의는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끝으로 〈여전히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부정하며 망언망동을 벌이는 일본정부를 규탄한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