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택배기사 한명이 배송업무 중 쓰러진 사실이 27일 보도됐다.
지난 22일 한진택배배송기사 김모씨(40)는 서울 동작구에서 배송업무를 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두차례 수술이 진행됐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모씨는 하루에 300여개의 배송물량을 소화해 왔으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택배물량이 급증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한진택배는 지난 10월 야간배송업무 중단을 약속했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