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패널생산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5층에서 배관작업 중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으로 추정되는 액체 300~400ℓ가 누출됐다.
누출배관은 30분만에 차단됐지만 공장노동자 4명과 사내응급구조사 3명이 누출로 부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의 공장노동자는 심정지된 채 발견됐다.
또한 나머지 2명의 노동자 중 한명은 의식을 찾지 못한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 경찰 등은 배관작업과 화학물질누출사고의 연관성과 안전관리 여부를 조사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