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8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47일째, 연좌시위를 210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강풍이 세게 불었다. 강풍에 천막이 찢어지고 농성장이 휘청거리기도 했다.
반일행동 회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나서서 천막을 고치고 농성장을 보수했다.
반일행동은<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강풍이 몰아쳐도, 폭우가 쏟아져도 굴함없이 소녀상을 지키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