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앞바다에서 어민 4명이 사고로 잇따라 숨졌다.
지난 5일 군산에서는 조개잡이 어선에서 어구를 매단 어선의 지지대가 뜯겨나오면서 작업중이던 선원 3명이 숨졌다.
또한 지난 1일 새만큼 안쪽바다에서는 어선에서 뭍으로 나올때 사용하는 스티로폼이 뒤집혀 어민 1명이 숨졌다.
이달 초 벌어진 두 사건 모두 어민들의 생명을 지켜줄 최소한의 안전규정이 없었다.
이처럼 어민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건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전을 위한 규정 도입이 시급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