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62일째, 연좌시위를 225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미국국방부가 미일남3국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존서플미국방부대변인은 <더 폭넓은 3국 협력 문제와 관련해 한국, 일본보다 미국에 더 중요한 동맹은 없다>·<한국, 미국, 일본의 3국 협력은 북의 핵,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의 위협 대처와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유지를 포함해 역내 평화와 번영, 안정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반일행동은 <일본과의 관계는 미국의 개입으로 좌지우지 할수 없는 것이며 미국과 일본이 말하는 <평화>·<번영>·<협력>은 제국주의의 침략명분, 전쟁명분일뿐이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