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영리단체 싱킹허츠와 미국과 핀란드 기술업체들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3D프린팅 기술로 학교를 짓기로 했다.
시멘트 혼합물을 건축용 3D프린터로 압출해 벽체를 층층이 쌓아 올린뒤 나머지 지붕과 창문, 인테리어 등은 기존 공사 방식대로 진행하는방법으로 올해안에 47평 크기의 교실 1개짜리 단층학교를 짓는것이 목표이며, 전기는 태양광 패널로 용수는 빗물 수집 시스템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학교 건물의 모양은 벌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필요할 경우 확장이 가능하다.
싱킹허츠는 <3D 프린팅 벽은 전통적으로 쓰여온 건조 흙벽돌보다 27배, 구운 흙벽돌보다 3.5배 더 튼튼할 것>이라며 학교를 다 짓는데에 22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싱킹허츠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다른 저개발국에도 3D프린팅 학교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