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8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88일째, 연좌시위를 251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저녁 반일행동회원들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던중 극우유튜버가 소녀상에 난입해 <일본군장군님이 가만히 있는 소녀들을 끌고 갔겠느냐>·<소녀들을 끌고 갔다는건 거짓말이다>라며 망언을 쏟아냈다.
그동안 극우유튜버들에 대한 소녀상정치테러가 계속 반복되었지만 이날도 여전히 <견찰>들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제대로 이격조치를 하지 않았다.
반일행동회원들은 즉각 확성기를 들고 규탄연설을 진행했지만 수십명의 <견찰>들은 극우유튜버는 가만히 두고 지킴이들을 협박하고 폭력적으로 이격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투쟁을 통해 친일극우무리와 친일<견찰>을 철저히 청산할것이라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