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9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89일째, 연좌시위를 352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많은 시민들이 소녀상을 찾았다. 수요시위에 참석한 시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굳건하게 투쟁하는 반일행동회원들을 보며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반일행동회원들은 곧 맞이하는 소녀상농성2000일에 대한 소식을 알리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에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도록 추동했다.
반일행동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녀상농성2000일챌린지>가 활발히 진행중이다>·<곧 다가오는 소녀상농성2000일이 반일투쟁의 큰 물결을 만드는 기점이 되도록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