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대면수업확대가 예고된 대학의 방역인력지원이 학교당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자료>에 따르면 대학방역인력 지원예산은 54억 6800만원이며 인력은 2천명이다.
사업대상은 대학 199곳, 전문대 133곳, 대학원대학 42곳 등 총 374개교로 이는 한곳당 방역인력 5명 내외가 배정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대학의 실험·실습·실기나 소규모 수업을 전문대부터 시작해 9월 말 이후 점차 대학 대면 수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교육부조사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방역에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대학은 총 33개교로 자료를 제출한 158개교의 20.8%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