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2021일째, 연좌시위를 384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은 어린 아이들이 소녀상에 방문했다. 소녀상을 본 아이들은 소녀상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알아갔다.
다른 시간대에는 시민들이 소녀상에와 반일행동회원들을 응원했다. 반일행동은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소녀상에는 발걸음이 끊이지않는다>·<소녀상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막을 수 없는 우리들의 양심처럼 언제나 굳건하게 투쟁하겠다>며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