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2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2022일째, 연좌시위를 385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며 이날부터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됐다. 모든 집회와 행사금지라는 투쟁탄압의 명분을 쥔 친일<견찰>들의 방해책동 속에서도 반일행동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굳건하게 소녀상농성을 이어갔다.
반일행동은 <어떤 상황에도 굴함없이 투쟁을 멈추지않겠다>·<우리의 투쟁으로 반드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며 굳건한 반일투쟁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