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수도권대학들에서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는 가운데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대학들이 대면수업 재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대학별 상황점검에 나서는 한편, 대면수업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재 상당수의 대학들은 여전히 비대면 방침을 유지하는 분위기지만 일부 대학들은 실험이나 실습, 소규모 수업을 중심으로 대면수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는 거리두기4단계가 지속되더라도 다음달부터 대면수업을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