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 73.9%가 <내 집 마련은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53.0%의 서울청년들은 <부모님 도움없이 집을 마련할수 없다>고 응답했다.
전국청년을 대상으로 한 같은 질문에서는 68.6%가 <내 집 마련이 필수>라고 응답했고 46.2%의 청년들이 <부모님 도움은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서울청년들의 내 집 마련 이유로는 <자산 증식·보전>이 30.3%로 가장 높았으며 <임대료상승의 부담(28.0%)>, <이사를 안 하고 살수 없어서(25.9%)>, <자가가 있어야 인정받는 사회분위기(8.0%)> 등을 꼽았다.
내 집 마련 시기와 관련해서는 서울청년의 33.7%가 <향후 10~20년 이후>가 가장 많았으며 <향후 5~10년이후(26.1%)>, <향후 20년이후(16.1%)>가 뒤를 이었으며 <내 집을 마련할수 없을 것 같다>는 응답도 15.4%를 기록했다.
주거와 월세비용 마련 방법으로는 <부모가 대부분 또는 전부 마련>이라는 응답이 44.4%를 차지했다.
집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질문에는 <휴식>이라는 응답이 29.8%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만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국3520명, 서울676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