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취업준비생 1327명을 대상으로 <대출 현황 및 규모>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9%가 <본인 명의의 대출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갚아야 할 대출의 규모(개방형 질문)는 평균 583만원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본인 명의로 첫 대출을 받은 시기는 대학교 1학년 때(33.7%), 대학교 2학년 때(28.2%) 등 저학년 시기에 첫 대출을 받은 이들이 다소 많았다.
또 대학교 3학년 때(19.8%), 대학교 4학년 때(14.1%), 졸업 후(4.3%) 등의 순이었다.
대출을 받은 목적(복수응답)에 대해서는 <학비와 등록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는 의견이 응답률 6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생활비 및 용돈 마련을 위해(43.9%), 가정사(개인적인 일)(21.6%), 학원비 마련(7.1%), 면접복장 마련, 자소서컨설팅 등 취업준비(6.9%), 주식투자(4.9%)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