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리아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8개국중 4번째로, OECD 평균인 11.1%보다 5.6%포인트나 높은 수치로 드러났다.
OECD에 따르면, 2018~2019년을 기준으로 한 남코리아의 상대적 빈곤율은 16.7%로 조사대상 38개국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상대적 빈곤율은 평균소득에 미치지 못하는 상대적 빈곤층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데, 빈곤률 16.7%는 전체의 6명중 1명이 기준 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한편 남코리아보다 상대적 빈곤율이 높은 나라는 코스타리카(20.5%·1위), 미국(17.8%·2위), 이스라엘(16.9%·3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