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0월 18~3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힘차게 전개했다. 농성은 10월31일 기준 총2133일째, 연좌시위는 496일째 진행됐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됐다.
10월20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진행됐다. 이날도 어김없이 친일극우들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민중들의 투쟁을 비난하며 <소녀상철거>를 주장했다.
이날 친일극우는 소녀상에 앉으려하며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소녀상얼굴에 들이밀었다. 그림은 과거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랜데일에 세워진 소녀상에 미국인친일극우가 소녀상머리에 씌운 봉투에 그려진 그림과 같은 그림으로 시민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반일행동회원은 <매주 수요일 친일극우들의 소녀상정치테러와 함께 역사왜곡이 진행되고 있다>며 <경찰은 방관할뿐 어떠한 제지도 하고 있지 않다>며 비난했다.
또 <소녀상정치테러를 막아내고 우리민족의 아픈역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투쟁이 더욱 강력히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26일 반일행동은 7번째 겨울을 준비하며 농성장 재정비를 진행했다.
반일행동은 <소녀상 곁에서 7번째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기시다내각이 출범했지만 일본군성노예제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13명의 할머니만 생존해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정부는 최근에도 <일본해는 국제사회에서 유일한 호칭>이라며 호시탐탐 전쟁야욕을 비추고 있다>며 <우리는 소녀상을 지키는 투쟁뿐만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이 일으키는 전쟁에 반대해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227차 토요투쟁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dxTr2sRNb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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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6LVEzwNAd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