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7~8월 경기도에 1년이상 거주한 20~80대 35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인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경제활동부문에서 1인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289만5000원, 월평균 총생활비는 161만6800원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63.2%가 <현재 생활을 유지하기도 벅차다>는 의견과 함께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1인가구가 가장 원하는 정책은 임대주택입주조건 완화와 같은 <주택안정>을 꼽았다.
응답자들이 현재 거주하는 주택형태는 자가(35.5%), 전세(29.3%), 보증금있는월세(23.8%) 등이며 평균면적은 16.6평이었다.
이순늠경기도여성가족국장은 <도내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종합적인 1인가구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며 <이번 실태조사결과를 통해 1인가구 지원계획수립 등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