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항공우주국 NASA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지구인근 소행성에 충돌시켜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할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는 우주선 <다트>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지구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을 지구에서 멀어지게 하는데 필요한 실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선 <다트>는 지구와 약 1100만km 떨어진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할 계획다. 미항공우주국은 지구상에서 관측한 데이터와 초소형위성이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충돌로 인해 소행성의 궤도가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계산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다트의 충돌로 디모포스의 속도를 바꾸고 디디모스의 공전주기를 몇분가량 바꿀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