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89]
소녀상정치테러 자행하는 친일극우세력을 이땅에서 깨끗이 청산하자
1. 매주 수요일마다 친일극우무리들에 의한 소녀상정치테러가 감행되고 있다. 반일행동 청년학생들이 소녀상에 스스로의 몸을 묶으며 우리민족의 자존을 위해 싸운지 500일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민족반역무리는 아직 이땅에 버젓이 살아 숨쉬고 있으며 소녀상에 더욱 극심한 정치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뻔뻔하게 날뛸 수 있는 이유중 하나는 소녀상을 향해 흉물이라 외치고 피해자할머니들의 투쟁을 모독하는 정치테러를 뒤에서 묵인·방조하는 친일정보관이 있어서다. 민중의 편에서 민중의 권리를 보장해야할 <대화경찰>은 <대화>는커녕 소녀상주변을 반역무리들의 더러운 괴성으로 오염되도록 방치하며 반역무리들이 무도하게 정치테러를 자행할 수 있도록 비호하고 있다.
2. 일본대사관담당정보관이 새롭게 교체된 이후 신임정보관은 자신의 책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다. 작년 친일반역무리들의 난동에 맞서 연좌농성을 시작할 때와 달리 집회구역을 제대로 분할하지 않아 마찰을 일으켰으며 재외공관근무시간에 집회제한규정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집회신고를 해온 반일행동에게만 안내하지 않는 편파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공조형물로 지정된 우리민족의 자존인 소녀상에 온갖 욕설을 내뱉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부정하는 정치테러를 방치해 자신의 직무를 유기했으며 친일반역무리들이 집회현장에서 반일행동회원에게 결코 해선 안될 성희롱을 자행했음에도 묵인했다. 심지어 반일행동회원들을 질서유지선안에서 13시간동안 나올 수 없게 만들어 화장실조차 가지 못하게 하는 반인권적인 행위를 하며 자신의 친일적인 면모를 노골화했다.
3. 우리반일행동은 개개인의 명예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민족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2000일이 넘는 시간동안 농성투쟁을 하고 있다. 온민중이 식민지배를 당했던 아픔을 기억하고 있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친일잔재에 분노하고 있다. 친일극우무리의 만행을 묵인·방조하고 반일행동회원들에게 반인권적 만행을 가한 신임일본대사관담당정보관은 당장 파면돼야 한다. 양심적인 청년학생들의 민족자존을 위한 투쟁을 어떻게든 방해하려 획책한 친일정보관은 자신이 저지른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져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이땅에 민중들이 더이상 고통받지 않고 민중을 위한 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기 위한 최우선과제는 이러한 친일세력을 깨끗히 청산하는 일이다. 우리반일행동은 우리민중과 함께 자주와 민주를 위한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친일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우리민중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1년 11월29일 경찰청앞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