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교육부는 대학들이 대면수업운영을 원칙으로 유지하되, 교내 확진자비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오미크론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각 대학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지만 교내확진자비율 5%와 10%에 맞춰 수업의 일부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전면 전환한다.
대학생의 사회·정서결손 해소와 학교공동체문화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수업외 비교과 활동이나 학생간 교류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허용한다.
교육부는 대학대면활동 확대 필요성에 대해 <대학생의 학습결손이 심화되고 있고, 결손 해소를 위해 대면활동 확대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현장의 의견이 있었다>며 <상호소통 강화의 필요성도 제기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