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생들이 사회적 낙오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제대연구팀의 <COVID-19 팬데믹에서 대학생들의 일상생활 경험 : 해석현상학적 분석>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집에 머무르며 안전함을 느낌과 동시에 사회적 낙오에 대한 공포심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방소재대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격차가 이전보다 심해졌다고 인식했다.
한 대학생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영어공부도 하고 열심히했는데, 코로나19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