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1년 4월 대학정보공시분석결과>에 따르면 전국4년제대학 191곳중 189개교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년기준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해야 할 평균등록금은 673만3500원에 이르렀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의학 976만1000원, 예체능 773만4800원, 공학 721만800원, 자연과학 679만5800원, 인문사회 592만8800원 순이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는 지난 10일 서울정부청사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학자금대출금액이 1조8000억원에 달하며 대출받은 학생도 63만명이다. 만 19세부터 29세 청년들이 빚을 지는 이유 중 72%가 학자금 때문이다.>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