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도립대는 코로나19장기화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막으면서 대학 본연의 교육기능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1학기 모든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면수업에서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칸막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마스크착용이 어려운 수업과 체육관·무용실수업은 4㎡당 1명을 기준으로 진행하는 등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의심증상이 있거나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에 대해서는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병영충북도립대총장은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 대면수업에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