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공동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사람의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만든 심강근육세포를 이용해 수중에서 이동하는 로봇물고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로봇물고기는 이전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심장근육세포와 플라스틱 젤라틴을 합쳐 완성했다. 연구진은 심장을 작동시키는 주요 생물물리학적 원리를 설계기준으로 삼아, 이 시스템을 물고기에 적용함으로써 인공심장의 성공여부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향후 인공심장개발을 앞당기고 부정맥과 같은 심장질환을 연구할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연구진은 사람의 심장세포를 이용한 훨씬 더 복잡한 바이오하이브리드 장치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