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가 벌어진지 2년이 지나고 비대면강의가 점차 대면강의로 전환되었지만 대학생들의 삶엔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전히 비싼 등록금과 월세에 많은 대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선에선 청년학생들의 문제가 거의 다뤄지지 않고 있어 대학생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를 받는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학생들이 소외되고 있는 이유로 학생사회의 붕괴를 짚었다. 코로나19시기 거의 사라진 학생회로 등록금문제·주거문제 등 대학생들의 요구를 대변할수 있는 창구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아울러 학생사회의 몰락으로 대학생들의 사회적 문제를 개인이 짊어지게 되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