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현재 분쟁지역인 우크라이나에 방위물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 방송은 일본자위대공중급유수송기 KC767이 8일 밤 아이치현고마키기지를 출발해 폴란드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물품은 자위대가 보유한 방탄복과 헬멧으로 알려졌다. 자위대방탄복이 다른나라에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NHK는 전했다.
한편 일본이 방위장비를 다른나라에 제공하는 기준을 정한 <방위장비이전3원칙>에 따르면 분쟁당사국이나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조치를 취하는 국가에 장비나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