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균관대학교 금잔디광장에서 2019년이후 2년연속 중단됐던 <금잔디문화제>가 열렸다.
학생들은 무대 맞은편에 설치된 각종 부스행사에 참여하고, 광장중앙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모여앉아 음식을 나눠먹으며 공연을 즐겼다.
원격수업과 거리두기만으로 학교생활의 전부를 보내온 <코로나학번>들은 <드디어 진짜 대학생활을 하는 것>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는 오는 5월에도 봄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소재의 다른 대학들도 축제, 오리엔테이션 등 대면진행을 검토하는중에 있어 학생들내에서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