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종로학원이 밝힌 분석결과에 따르면 1990년 2049명(6.7%)이었던 여성의 공학계열졸업자비율은 2021년 2만1922명(25.4%)으로 25%대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공학계열 중 지난해 졸업기준 여성졸업자비율이 가장 높은 전공은 섬유공학으로 45.6%였고, 그 다음으로는 조경학 45.3%, 건축학 41.6%, 도시공학 40.5%, 화학공학 40.3% 순이었다.
반면 여성졸업자비율이 가장 낮은 전공은 자동차공학(10.2%)과 기계공학(11.0%)이었다.
한편 대학전체계열별로보면 여성졸업자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교육계열(68.5%)이며 의약계열(68.1%), 인문계열(64.5%), 예체능계열(64.1%) 순으로 가장 낮은 공학계열(25.4%)에 비해 두배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