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고려대학교학내곳곳에 <선제타격망발 집무실국방부이전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청산!> 구호가 적힌 포스터가 붙었다.
포스터는 게시판, 학생회관앞, 인문대·사회대건물앞 등 잘 보이는 곳에 부착됐다. 많은 고려대학생들이 포스터를 주목하며 <윤석열청산>구호에 동의했다.
포스터를 부착한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는 <윤석열은 당선전이나 당선후에나 하는 말마다 망언에 하는 짓마다 망동이니 사람들의 기대가 떨어질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당선전부터 <대북선제타격>, <대량응징보복>과 <한미연합훈련>, <사드확대>를 망발하던 자가 실제 대통령이 된 지금 전쟁위기가 끝도 없이 높아질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우리들을 전쟁의 화염속으로 밀어넣는 대통령은 필요없다.>며 윤석열청산투쟁에 함께 나설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