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한달 지난 시점에서 대학학생회들은 3년만의 대면행사준비에 분주하다.
통상 대학가에서는 5월쯤 대동제 등 대학축제를 진행한다. 이를 대비해 벌써부터 한양대 등 일부 대학총학생회들은 축제기획에 나서고 있다.
이미 개강 첫달부터 동아리박람회 등 대면행사를 진행한 곳도 있다. 학교 측 우려로 비대면으로 전환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다.
한양대총학생회장은 축제와 관련해 <학교, 지자체와 공식적인 논의에 들어간 상태는 아니고 내부적으로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일단 지향하는 바는 최대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기존대학생활을 느낄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