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들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오프라인행사를 재개하고있다.
부산에 위치한 동명대는 1일 중앙도서관대강당에서 신입생, 재학생, 총장 등 학교관계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스무살적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뒤 동명대 Q&A와 노래공연 등의 오프라인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대는 지난달 28일 총학생회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신입생캠퍼스스탬프투어를 재개했다.
사흘간 열린 행사에서 신입생들은 학교건물을 찾아 찾아다니며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스탬프를 찍으며 자연스럽게 교내지리를 익혔다.
김승범동아대총학생회장은 <최근 몇년간 코로나19로 교내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앞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오프라인행사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산대는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캠퍼스에서 만화방, 문방구 등 부스를 만들고 레트로콘셉트으로 대학축제를 열었다.
부경대 역시 지난달 15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동아리소개한마당을 3년만에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