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윤석열대통령당선인은 경기도평택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에 방문했다.
윤석열은 <평택은 튼튼한 한미동맹의 상징>이라며 <대통령당선인으로서 처음 방문한 부대가 한미군사동맹의 심장부인 캠프험프리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의 ICBM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한미군사동맹> 과 연합방위태세를 통한 강력한 억제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주장했다.
평택은 단일기지로는 세계최대미군기지다. 여의도면적의 5.5배로 기지 내에는 골프장, 워터파크, 쇼핑몰,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또한 갖춰져 있다. 미군들은 토지이용료는 일절 내지 않고 건축부지를 지으며 기지내 생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민중의 반발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