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산하 경주대와 서라벌대가 교육부에 통폐합승인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경주대와 서라벌대는 각종 기준미달로 정부의 재정지원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학교법인원석학원은 4선국회의원을 지낸 김일윤이 설립했다. 오랜기간 여러 비리로 문제가 있었고 교육부가 관선이사들을 파견해 임시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되기도 했었다. 

한편 서라벌대구성원들은 <동반부실>우려로 경주대와의 통폐합에 반대해왔다. 

서라벌대교원노조측은 <법인이사회는 통폐합을 주장하는 인사를 총장에 앉혀놓고 회생불능으로 접어든 경주대를 위해 서라벌대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현재 두 대학은 2023년통합대학신입생모집을 앞두고 있다.

2년제서라벌대를 4년제경주대로 통합하고 이름도 경주대로 유지한다. 학과는 조정하고 인력도 감축할 예정이다.

0BA7F948-3DAF-45E4-90B8-7DAC03DE1E91.jpe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7 반일행동 〈윤석열친일사대무리청산! 한일매국합의완전폐기!〉 집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21
286 〈5월1일 메이데이의 불꽃, 우리가 번져낼 들불〉 … 서울주요대학들에 대자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20
285 전대넷 〈등록금인상 주장하는 김인철 임명 반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8
284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4월민중항쟁정신계승! 윤석열친미호전무리청산! 미군철거!〉 집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8
283 〈구할수 있었는데 구하지 않은 것은 사고가 아니다〉 ... 안산에서 열린 기억식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6
282 윤석열임명 교육부장관후보자 김인철, 자격논란제기 ... 총장시절 만행 수면위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5
» 경주대-서라벌대, 통폐합 신청 ... 〈서라벌대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4
280 〈당신의 사월은 따뜻한가요?〉 … 서울주요대학들에 대자보 붙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3
279 〈당신의 그날은 어땠나요?〉 … 영화제 〈여전히 머무는 사람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2
278 충북에서도 몰아치는 학과구조조정 ... 수요높은 학과위주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0
277 한국외대, 12개학과폐지통보에 학생들 분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10
276 장안대, 일방적인 16개학과폐과결정 ... 학생들 반발 빗발쳐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9
275 대학내 다시 부활한 총학생회 ... 학생들 총학활동 반겨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9
274 충북도립대, 3년만에 〈해오름식〉 개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8
273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대자보부착 계속 ... 〈사회를 바꾸지 않으면 달라질수 없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8
272 광주민중항쟁의 진실을 알린 대학신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6
271 계명대 학과구조조정수순, 취업위주로 폐지·감축 ... 반발예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5
270 부산지역 대학들, 오프라인행사 속속 재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4
269 2년5개월만에 서울대총학생회 부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3
268 제주항쟁 74주년 대학생 〈4.3평화대행진〉 … 〈미국은 책임감있는 태도 보여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2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