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서울희망대학장학금>사업의 지원금액과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지원금액을 연간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학기당 최대 150만원)으로 늘리고, 정규교육과정 학생뿐 아니라 초과학기과정 학생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0억원이다. 신청자격요건은 서울소재대학 재학생, 비서울 대학에 재학중인 서울시민 또는 그 가족, 올해 1학기 등록금 실제 납입액이 50만원이상, 소득기준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이거나 올해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 4구간이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