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보건복지부장관후보자 아들이 응시했던 2018학년도 경북대의대학사편입 <지역특별전형>이 대구시 요청이 있고나서 불과 18일만에 신설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경북대는 의대학사편입정원 33명을 선발하는 전형을 <일반전형 16명>과 <특별전형 17명>으로 나누는 절차를 18일만에 마무리지었다. 2017학년도까진 일반전형 하나로만 33명을 뽑았다.
아들 정씨는 2017학년도 경북대의대편입에 응시했다 탈락하고 2018학년도에 특별전형에 재응시해 합격한 것이 알려졌다.
그가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모두 동일한 스펙이었다는 점과 정호영이 1998년부터 경북대병원에서 근무해 2017-2020년 병원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