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성명) 105]
한일매국합의를 폐기하고 해방세상을 앞당기자!
1. 외교부장관후보자 박진의 매국적인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진은 <한일<위안부>합의는 한일간의 공식합의이며 지금 문재인정부에서도 그것은 인정하고 있다>고 망언했다. 이에 일관방장관 마쓰노는 기자회견에서 <한일합의는 양국정부가 <위안부>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한 것>이라며 역사문제에 반성없는 일정부의 기존입장을 되풀이 했다. 또 <한일합의는 나라와 나라의 약속이며, 이것을 지키는 것은 국가 간 관계의 기본이다>라며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쌓아온 한일관계의 기반을 토대로 한일관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으며 윤석열 차기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망발했다.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을 보낸 윤석열과 박진이 내뱉는 망언들이 일정부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은 그들이 일군국주의세력과 둘이 아니라는 움직일수 없는 증거가 된다.
2. 한일관계개선과 한일매국합의는 양립할 수 없다. 친일반역무리들은 한일간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운운하며 1965년 한일협정과 2015년 한일합의의 체결을 통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과거사가 해결됐다고 강변하고 있다. 일본정부와 그들의 환심을 사려는 친일반역무리들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개선이란 일본정부가 저지른 전쟁범죄의 책임을 묻지 않고 과거의 악행을 묻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민족이 당한 그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절대로 잊을 수 없다. 한일합의가 체결되자 이옥선할머니는 <왜 피해자의 눈을 감게 하고, 감추고, 돈으로 할머니들의 입을 막으려고 하느냐. 우리는 너무 분하다.>고 절규했다. 피해자할머니들의 울분에 찬 목소리에 우리가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반일투쟁에 나서야 하는 이유가 그대로 담겨있다.
3. 한일합의를 인정하고 과거사를 묻으려는 민족반역무리들의 친일매국행위는 가장 심각한 민족반역행태며 민중기만망동이다. 친일사대무리들은 일본정부가 자신들의 흉악한 침략역사를 정당화하기 위해 벌이는 각종 역사왜곡책동에도 입장을 발표하지 않으며 내심 지지의 박수를 치고 있다. 현실은 정의로운 청년학생들과 양심적인 민중들이 한사람처럼 떨쳐 일어나 이땅에 남아있는 모든 친일의 잔재를 청산하고 사대굴종의식을 뽑아버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역사는 언제나 민족을 배반하고 민중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내려왔다. 친미매국무리 윤석열·국민의힘의 청산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시대적 사명이다. 우리는 매국적인 한일합의가 폐기되고 역사가 바로잡히는 해방세상의 그날까지 굴함없이 투쟁할 것이다.
2022년 4월22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