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52개대학이 최종탈락한 가운데 13개교가 구제될 예정이다.
8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주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선정 평가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탈락한 52개교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은 받을수 있으나 3년간 수십억원에 이르는 국고를 확보할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추가선정으로 13개교가 구제된다.
교육부는 이번주동안 평가결과를 검토한 뒤 이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등에 넘겨 심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13개교를 선정하고 가결과를 대학에 안내한 후 이의신청을 거쳐 이를 최종확정할 방침이다.
13개교중 11~12개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권역을 나눠 우수대학을 우선선정하고, 나머지 1~2개교는 전국단위로 선정한다.
선정대학들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4년제 30억원, 전문대학 20억원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