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한양대학생들이 <학교본부규탄행동선포식>을 진행했다. 

한양대는 최근 학생들의 의시와 상관없이 학식당 2곳을 갑작스레 폐쇄하며 학생들의 반발을 샀고 외국인유학생등록금을 인상해 논란이 됐다.

한양대총학생회는 <학교본부규탄행동선포식>에서 학교의 일관된 불통행보를 비판했다. 학생들은 학교 측이 소통기구를 여러개 만들어놓고 통보하기만 한다며 소통방식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정책위원장송현정씨는 <단발적인 분노로 선포식을 준비한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무시하는 태도가 여러 불통문제를 야기했기 때문에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 호소했다.

총학생회장정지호씨는 <학생은 학교의 주인이다>, <동등한 학내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의 의사결정권을 보장하라>는 권리선언을 낭독하며 대학운영의 주체인 학생의 권리를 강조했다.

현재 한양대학생들은 학교 측의 일방적행보를 규탄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부착하고 <한양인의 학교규탄발언대>를 설치하는 등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photo_2022-05-09_23-40-28.jpg
번호 제목 날짜
1687 전북대에서 대학생평화통일박람회 열려 file 2022.05.26
1686 원광대, 임균수열사추모식 열어 file 2022.05.25
1685 대학기숙사 통금, 인권침해 논란 ... 인권위 진정만 10건 file 2022.05.24
1684 대학내 학생회비 둘러싼 논란 계속돼 file 2022.05.24
1683 허위입학등록 등 입시비리 주도한 김포대이사장·교직원들 집단불구속기소 file 2022.05.22
1682 서강대 학생 〈SPC노동자들과 연대하자!〉 대자보 부착 file 2022.05.20
1681 전북대, 광주민중항쟁 42주년 맞아 〈이세종열사 추모사진전〉 개최 file 2022.05.19
1680 부실하게 비대면강의 진행한 대학교수 ... 법원 〈해임정당〉 file 2022.05.19
1679 교육부, 내년 부실대학 22곳 결정 file 2022.05.19
1678 성신여대 학생들, 이사회와 총장선임자 사퇴요구시위 전개 file 2022.05.16
1677 단국대, 미성년공저논문 18편중 조국 딸 논문만 부정판정 file 2022.05.16
1676 원광대, 동물보건학과 등 4개학과 신설 file 2022.05.16
1675 교육부차관대행체제로 시작한 윤석열정부 .. 시작부터 〈대학규제완화〉 file 2022.05.16
1674 고등교육시행령 개정, 대학등록금인상 밑밥까는 윤석열정부 file 2022.05.13
1673 〈세월호 망언〉 가톨릭대총장, 결국 사과 file 2022.05.12
1672 살아나는 대학가 ... 축제·체육행사 부활해 file 2022.05.12
1671 고신대, 출결연동으로 체육복구매·행사참석 강제해 논란 file 2022.05.12
1670 전남대, 5.18광주민중항쟁당시 학내방송뉴스원고 첫공개 file 2022.05.11
1669 제자성추행한 서울대음대교수 처벌, 21개월째 감감무소식 file 2022.05.11
» 불통문제 심각한 한양대 ... 재학생들 〈학교본부규탄행동선포식〉 진행 file 2022.05.10
1667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지방선거 앞두고 청년정책의제 논의 file 2022.05.10
1666 기본역량진단평가 탈락한 52개대학중 13개대학 구제예정 file 2022.05.08
1665 성신여대 2위득표자 총장선임 ... 학생들 반발 이어져 file 2022.05.08
1664 고려대총학생회장, 성추문으로 무기정학처분 ... 재학생들 분노 file 2022.05.08
1663 교육부-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조, 단체협약 체결 file 2022.05.07
1662 조선대무용과 채용불공정행위 수면위로 ... 〈더는 침묵하지않을 것〉 file 2022.05.07
1661 한동훈 딸, 스펙쌓기용 미국매체인터뷰기사 자금지불의혹 불거져 2022.05.07
1660 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후보자 김인철 자진사퇴 file 2022.05.04
1659 등록금 동결했지만 평균 676만원대 ... 일부대학은 1000만원 근접 file 2022.04.30
1658 김인철교육부장관후보자가족전원, 풀브라이트장학금 혜택받아 file 2022.04.29
1657 부산경상대 학생들 〈일방적인 연기예술전공폐지 반대〉 file 2022.04.28
1656 한국외대총학생회, 김인철교육부장관후보자 자진사퇴촉구 file 2022.04.28
1655 창원대 〈일본군성노예제문제관련 민간기록물조사·전시사업〉 선정 file 2022.04.28
1654 성희롱홍익대교수 파면투쟁 종료 ... 〈학생 보호할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돼야〉 file 2022.04.27
1653 대학통폐합 2000년이후 31건 file 2022.04.27
1652 치솟는 학식가격에 ... 대학생들 〈학식 안먹어〉 file 2022.04.27
1651 서울대컨설팅동아리 〈티움〉, 대학상권 살리기 위해 협력 file 2022.04.25
1650 김인철, 노조탄압·교비횡령 범죄자 전총장의 명예교수임명 강행 file 2022.04.23
1649 독단적인 충남대-한밭대 통합 막아나서는 학생들 file 2022.04.23
1648 정호영 아빠찬스에 분노한 민심 ... 〈지명철회·자진사퇴해야〉 file 2022.04.22
1647 대학,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 추진 file 2022.04.21
1646 전국장애인철폐연대시위에 연대하기 시작한 서울대 학생들 file 2022.04.21
1645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학내대자보 〈제2의 이명박근혜〉 부착 file 2022.04.21
1644 〈부모찬스〉 부정논문으로 합격한 대학생들 ... 서울대만 9명 file 2022.04.20
1643 경북대지역특별전형 초고속신설후 정호영아들 입학 논란 file 2022.04.20
1642 〈5월1일 메이데이의 불꽃, 우리가 번져낼 들불〉 … 서울주요대학들에 대자보 file 2022.04.20
1641 대구·경북지역대학 학식가격 줄줄이 인상 file 2022.04.19
1640 교육부, 올해 행복기숙사 4개건립추진예정 file 2022.04.19
1639 〈대면수업〉 시작에 알바공고도 67% 늘어 file 2022.04.19
1638 보건복지부장관후보자 정호영 자녀입시비리특혜 논란 ... 6차례 개입 file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