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대학들에서 축제·체육행사가 부활하며 활기를 띠 고있다.
서울대와 성균관대는 최근 대면축제를 개최했으며 다른 대학들도 봄축제를 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만에 개최된 대면축제에 학생들은 기쁜마음을 드러냈다. 이미 대학축제를 경험했던 한 대학생은 <오랜만에 대면축제에 참여하는건데 정말 코로나가 풀린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은 <확실히 축제를 하니 대학생이 된게 실감이 난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대면축제에 이어 멈춰있었던 체육행사들도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스포츠정기전인 <연고전(고연전)>은 올해 9월 3년만에 정상개최될 예정이며 울산대학교에서는 지난 6일부터 체육행사의 예선대회를 시작했다. 그 외 대학들에서도 일정을 잡아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