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원유수출량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9일 라이시대통령은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원유수출량이 작년과 비교해 2배 늘었다>고 말했다.
자바드오지석유부장관은 <원유판로다변화를 통해 많은 고객을 유치했다>며 <이 방법들은 미국이 생각조차 할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중앙은행은 2021년 3∼8월 원유수출액을 186억달러(약 23조7000억원)로 집계했다.
한편 같은날 베네수엘라국영석유회사PDVSA는 자국정유공장공급을 위해 이란중유수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