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등 3개대학에서 캠퍼스타운형 취업사관학교를 시범운영하고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캠퍼스타운형취업사관학교>는 대학에서 강의실 등 수업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은 캠퍼스타운이 선발한 민간전문교육기관이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발인원은 대학별 100명씩 모두 300명이다.
교육은 역량교육 4개월, 인턴십프로그램 2개월 등 6개월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주로 AI, 로봇, 클라우드, 핀테크 등 신기술분야가 중심이다.
황보연서울시경제정책실장은 <대학과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4차산업취‧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기업수요맞춤형 서울형 미래인재를 육성하여 취‧창업성장사다리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