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의회가 유럽연합내에서 2024년 가을까지 모든 휴대전화와 태블릿PC, 카메라의 충전포트를 USB-C타입으로 통일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유럽의회는 양측 협상단이 특정 전기기기에 대한 단일충전방식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에 임시합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기를 구매할 때마다 다른 충전기기나 케이블을 사는 불편함이 없어질 것이라고 유럽의회는 설명했다.
언론은 유럽연합의 USB-C타입 통일이 세계 스마트폰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연합은 법안이 발효된 후 40개월 뒤인 2026년부터 노트북제조업체에도 해당 법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