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교포엄마들(미주맘)은 지난달 세계에서 가장 큰 민간청원플랫폼<체인지>에 <한동훈딸의 허위스펙위혹에 대한 미주한인들의 입장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한장관자녀가 쓴 논문형태의 글 8개중 일부는 대필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영국식과 미국식 영어를 오가는 글쓰기와 상반되는 문장구성, 복사붙여넣기를 하다 오타를 기입한 경우, 기초적인 문법실수를 한 경우다. 참고문헌 또한 고의로 누락시켰거나 웹문서에서 인용한 문장도 발견됐다.
또 미 펜실베니아 치대에 재학중인 한장관의 처조카의 연세대의과대학교수와 쓴 공저논문도 연구부정조사의혹을 받는다.
미주맘은 <해당 논문의 투고일은 2019년 6월21일인데 출간일을 28일>이라며 <겨우 일주일사이에 초고속등재가 가능했다는 것만으로도 논문이 실린 학술지가 전형적인 약탈적 학술지일 확률을 암시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또 <이 학술지는 KISTI건전학술시스템에서 <주의>등급을 받은 저널>이라며 논문내용의 데이터출처도 불분명해 <신뢰성이 매우 부족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