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산과학기술원은 귀금속촉매없이 차세대에너지소재를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에 따르면 화학과연구팀은 라디칼연쇄반응으로 <질소함유나노그래핀 조각>을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고가의 금속촉매와 다단계화학반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합성법은 라디칼이 촉매역할을 대신해 고가의 희귀금속촉매를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촉매효율을 높이기 위해 탄소고리에 화학작용기를 붙이는 전처리과정이 필요했는데, 이같은 전처리도 필요없다.
연구진은 <낮은 반응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아진전구체를 귀금속촉매를 이용하지 않고도 라디칼반응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라며 <새로운 화학합성개발에도 활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