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연구진이 노화된 피하지방조직을 복구시켜 노화로 인한 대사성질환의 치료법을 개발할수 있는 단서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TET3>라는 단백질이 지방세포 생성을 관장하는 유전자의 발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찾아냈다.
연구진에 따르면 노화한 개체의 피하지방조직에서는 <TET3> 단백질이 감소해 새로운 지방세포 생성이 줄었으며 노화 생쥐의 피하지방조직에 TET3 단백질을 발현시키자 건강한 피하지방조직이 새롭게 생기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피하지방조직을 선택적으로 제어할 경우 건강한 지방조직의 생성을 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노화로 인한 여러 대사성질환의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