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은 등록금인상반대 피케팅을 진행했다.
윤석열의 출근시간에 맞춰 대학등록금인상반대입장을 내비치려 한 것이다.
전대넷은 지난달 23일 교육부차관장상윤이 <정부에서 등록금규제를 풀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정부와 대학은 대학생과 청년, 그리고 가정에만 재정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현황>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피켓팅에 참가한 학생은 <대학의 재정구조자체를 바꿔야지, 왜 등록금수입을 올려서 이걸 해결하려고 하냐>며 <대학정원이 줄어들며 등록금수입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인건비 등은 오르는데 대학수입에 대한 등록금의 비율은 높으니 대학재정이 악화될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