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카메라만을 이용해 술이나 꿀과 같은 액체의 가짜여부를 판별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와 싱가포르국립대 공동연구팀은 음료용기를 흔들 때 생기는 기포를 머신러닝기법으로 분석해 액체속 음료외에 다른 액체가 혼합됐는지 알아낼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음료에 다른 액체가 혼합된 경우 밀도와 점도표면장력 등 음료의 여러 성질이 변하면서 기포의 모양과 움직임도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드카와 올리브오일 등 여러 음료와 위조액체를 활용해 검증한 결과 정확도가 95%에 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