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 이후 약 2년반만에 대면수업원칙으로 주요대학캠퍼스가 전면 또는 일부 개강에 나서면서 학교엔 수많은 학생들로 활기가 돌았다.
개강첫날인 이화여대교정에서는 대학측이 학생들에게 피자를 나눠주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화여대19학번학생은 <지난학기까지도 한산했는데 지금은 정류장도, 엘리베이터도 사람이 북적거린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학생식당의 경우 점심시간대엔 대기줄이 1시간 넘게 이어졌다. 직원 A는 <코로나전인 2019년 60~70%수준으로 학생수요를 예측했는데 그 이상이 왔다>며 <점심에만 벌써 2000명분이 나갔다>고 전했다.